대한행정사회 및 IQCS(ISO국제자격인증기관)와 비채나아카데미(ISO국제자격연수기관)의 3자 업무협약으로 ISO국제심사원 특별과정이 개설되었다.

현재 제1기 교육이 진행 중인 ISO국제심사원 특별과정은 국민의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행정대리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행정사회의 전문 행정사들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비채나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ISO국제심사원 전문자격을 갖춘 행정사들이 분야별 ISO 기업인증을 위한 심사 및 컨설팅 활동을 가능케 하여, ISO인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 전문적인 협업과 상생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 국제자격은 ISO 기업인증을 담당하는 국제심사원 및 ISO/IEC17024 국제개인자격으로써, 기관이나 기업이 획득하는 국제인증과 개인에게 부여되는 전문기술 자격으로 분류되어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삼자 업무협약은 전 세계 170개국으로 구성된 IAF 회원국에 동시 인정되고 있는 IQCS의 자격연수기관 비채나아카데미의 전격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바 있다.

비채나아카데미 김영미 원장은 “ISO/IEC17024 국제개인자격은 170개 해외국가에서 인정되는 자격이다. 현재 비채나아카데미는 해외 취업을 겨냥하여 중국 및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 분야별 자격을 취득하는 등 한국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국가별 수료자들을 위해 비자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업무 전문기관인 대한행정사회를 통해 보다 원활한 출입국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이번 콜라보로 행정사들이 ISO 국제심사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증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비채나아카데미 관계자는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이번 삼자협약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전문적 교육을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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